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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입주 후철거 보장을 위한 농성
분당지역 세입자 대책위원회 소속 철거민들이 4일 대책위원회 사무실에 모여 회의를 하고 있다. 20여명의 주민이 둘러앉아 한 남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대책위 사무실 입구에는 “선입주 후철거 보장하라”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철거 예정인 분당지역 담벼락에는 “우리가 살 곳은 어디인가?” “신도시 결사반대” 등이 쓰여있다. 한 어린아이가 “세입자는 어디로 가야 하나. 보통사람 사람 잡네”라고 쓰인 담벼락 앞에 서 있다. 아이들 몇 명은 창문이 깨져나간 창틀에 손을 얹고서 텅 빈 집안을 바라보고 있다.
철거 예정인 분당지역 담벼락에는 “우리가 살 곳은 어디인가?” “신도시 결사반대” 등이 쓰여있다. 한 어린아이가 “세입자는 어디로 가야 하나. 보통사람 사람 잡네”라고 쓰인 담벼락 앞에 서 있다. 아이들 몇 명은 창문이 깨져나간 창틀에 손을 얹고서 텅 빈 집안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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