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동 강제철거 반대시위 현장
서총련 소속 대학생들이 8일 사당동 강제철거에 대해 반대시위를 벌이고 있다. 학생 20여명이 사당동 고지대에 올라가 손을 들어 구호를 외치고 있다. 10일 철거로 폐허가 된 집터에 철거민들이 앉아 있다. 일부 여성들은 밥을 짓기 위해 불을 때고 있다.
한쪽에서는 사당동 재개발지역 세입자들이 철거반원 수명을 구금해 앉혀놓았다. 세입자들 사이에 철거반원들이 고개를 숙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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