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지역 철거반대 농성
돈암동․동소문동 세입자대책위원회 현판이 걸린 대문 위에 “빈민 단결했다. 서민주택 쟁취하자”는 플래카드가 내걸렸다. 천주교도시빈민회 명의의 플래카드에는 “강철같은 단결로 생존권 쟁취하자”가 적혀있다.
재개발지역에는 ‘조합 여러분에게 알려드립니다’란 대자보와 ‘조합 동정’이라 적힌 사진, “복부인 물러가라”는 글귀가 벽에 붙어있다. 세입자대책위원회에서 ‘알림’이란 대자보를 게시해 놓았다. 게시판 건너편 벽면에는 “뭉치자! 단결하자”란 글씨를 크게 써놓았다.
빈민촌 가옥들이 물가에 난잡하게 늘어서 있다. 어떤 집은 허물어져가고 있는지 약간 기울어져 있다. 그 뒤로 이불과 빨래들이 널려있다.
재개발지역에는 ‘조합 여러분에게 알려드립니다’란 대자보와 ‘조합 동정’이라 적힌 사진, “복부인 물러가라”는 글귀가 벽에 붙어있다. 세입자대책위원회에서 ‘알림’이란 대자보를 게시해 놓았다. 게시판 건너편 벽면에는 “뭉치자! 단결하자”란 글씨를 크게 써놓았다.
빈민촌 가옥들이 물가에 난잡하게 늘어서 있다. 어떤 집은 허물어져가고 있는지 약간 기울어져 있다. 그 뒤로 이불과 빨래들이 널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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