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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꽃마을 몸싸움

서울 서초구 서초3동 속칭 ‘꽃마을’ 무허가 비닐하우스 주민 100여명은 8일 낮 12시쯤 서초구청 앞으로 몰려가 “대책없는 꽃마을 철거를 즉각 중단하라”는 구호와 함께 구청장 면담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꽃마을 주민 김귀임씨 등 3명이 부상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30분쯤 구청 철거반원 80여명이 5월 28일 화재가 난 뒤 주민들이 다시 짓고 있는 꽃마을 판자촌 6개동을 철거하려 하자, 주민 100여명이 심한 몸싸움을 벌이며 저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