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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비 업체회원 생존권 보장요구 집회
자동차 경정비업 양성화를 요구하며 13일부터 무기한 휴업을 벌여온 전국의 경정비업자 2천여명이 16일 오후 2시 보라매공원에서 ‘자동차 경정비업 입법화 촉구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교통부가 지난 달 23일 발표한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개정 입법예고를 철회하고, 경정비업체를 정식 정비업체로 인정하는 입법을 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입법예고된 개정안이 경정비업체의 작업범위를 6종에서 26종으로 확대했다고 하나, 이는 현행법으로도 가능한 종목의 세분화에 지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친 뒤 국회의사당까지 평화행진을 벌이려 했으나, 경찰이 저지하자 연좌농성을 벌였다. 이들 자동차 배터리․부품상들은 자신들을 경정비업체로 합법화시켜 줄 것을 주장했다.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친 뒤 국회의사당까지 평화행진을 벌이려 했으나, 경찰이 저지하자 연좌농성을 벌였다. 이들 자동차 배터리․부품상들은 자신들을 경정비업체로 합법화시켜 줄 것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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