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민 장기 농성장
신당동, 온수동, 칠산리 등 서울지역 철거민들이 명동성당 한켠에 천막을 치고 장기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살인철거 자행하는 독재귀신 몰아내자”란 플래카드를 담벼락에 붙여놓고, 그 앞에 고사떡으로 보이는 것이 놓인 상과 막걸리, 라면 박스 등을 진열해 놓았다.
철거민들이 “대책없는 강제철거 즉각 중단하라” “재개발 원흉은 누구냐” “철거민 단결하여 생존권 쟁취하자” 등의 여러 피켓을 들고 있다. 마주한 자리에도 철거민들이 피켓을 들고 풍물패로 보이는 사람들의 공연을 보면서 앉아있다. 담장 너머엔 학생과 시민들이 장기 농성 중인 철거민들을 응원하며 지켜보고 있다.
철거민들이 “대책없는 강제철거 즉각 중단하라” “재개발 원흉은 누구냐” “철거민 단결하여 생존권 쟁취하자” 등의 여러 피켓을 들고 있다. 마주한 자리에도 철거민들이 피켓을 들고 풍물패로 보이는 사람들의 공연을 보면서 앉아있다. 담장 너머엔 학생과 시민들이 장기 농성 중인 철거민들을 응원하며 지켜보고 있다.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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