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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꽃마을 철거
서울시는 28일 서초동 대법원․대검찰청 신축공사가 9월 착공되는 것과 관련, 이 지역에 산재해 있는 속칭 꽃마을 비닐하우스 96개동 875가구에 대한 철거작업에 들어갔다. 이날 경찰 20개 중대 2,700명의 경비 속에 서초구청 직원 550명과 철거용역회사 직원 1,100명, 중장비 5대를 동원해 강제 철거에 나섰다.
서초동 꽃마을 주민들이 집기들로 바리케이드를 형성하고, 철거에 나선 경찰들과 대립하고 있다. 한편, 28일 오후 10시30분께 서초동 꽃마을 철거현장에서 농성을 벌이던 철거민 정정순씨가 시청에서 나온 급수차량에서 식수를 길어오다, 반포대교에서 서초역 쪽으로 달리던 흰색 스텔라 승용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고 한겨레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이 사고 직후 철거민 50여명은 마을 도로변에 “대책없는 살인 강제철거 생명걸고 반대한다”는 현수막과 함께 분향소를 차려놓고 농성을 벌였다.
서초동 꽃마을 주민들이 집기들로 바리케이드를 형성하고, 철거에 나선 경찰들과 대립하고 있다. 한편, 28일 오후 10시30분께 서초동 꽃마을 철거현장에서 농성을 벌이던 철거민 정정순씨가 시청에서 나온 급수차량에서 식수를 길어오다, 반포대교에서 서초역 쪽으로 달리던 흰색 스텔라 승용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고 한겨레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이 사고 직후 철거민 50여명은 마을 도로변에 “대책없는 살인 강제철거 생명걸고 반대한다”는 현수막과 함께 분향소를 차려놓고 농성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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