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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방동 철거싸움
30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재활용사촌 입구에서 철거민과 학생 등 400여명이 경찰에 화염병 등을 던지고 폐타이어에 불을 지르며 시위를 벌였다. 대책없는 철거를 반대해 온 세입자들은 3일 전부터 수백개의 폐타이어를 쌓아놓고 가옥주와 철거반원 등 외부인의 출입을 막아왔다. 경찰이 세입자들을 해산시키려고 진입하자, 이들은 서총련 소속 학생들과 함께 화염병으로 맞섰다.
주민들이 1일에도 “강제철거 박살내고 임대주택 쟁취하자” 플래카드를 들고 항의하고 나섰다. 일부는 건물 옥상에 올라가서 시위를 벌였다. 길가 벽에는 ‘세입자 대책추진위원회’ 명의의 “우리 마을에 반역도들은 들어오지 못함을 경고한다”는 경고문, 대학생들이 연대투쟁을 약속한다는 속보, 알림을 대자보로 써서 붙여두었다.
주민들이 1일에도 “강제철거 박살내고 임대주택 쟁취하자” 플래카드를 들고 항의하고 나섰다. 일부는 건물 옥상에 올라가서 시위를 벌였다. 길가 벽에는 ‘세입자 대책추진위원회’ 명의의 “우리 마을에 반역도들은 들어오지 못함을 경고한다”는 경고문, 대학생들이 연대투쟁을 약속한다는 속보, 알림을 대자보로 써서 붙여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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