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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로고

1980년대 근로 현장 모습

1960년대에서 80년대 중반에 이르는 동안 우리 사회는 군부정권의 폭력적인 지배와 경제개발계획에 이한 급속한 경제성장을 한 축으로, 그리고 이에 대한 끊임없는 저항투쟁을 다른 한 축으로 하면서 격동을 거듭해 왔다. 이 과정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좌절과 분노, 고통과 희생, 피눈물 나는 헌신이 점철되어 있었다. 그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집단은 노동자였다. 노동자들은 자원도 자본도 빈곤한 이 나라의 경제를 세계적인 규모로 키워낸 장본인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