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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로고

어페럴 전시관 그림 압수

1985년 7월에 열렸던 ‘한국미술 20대의 힘전’에 대하여 정부가 탄압을 가해왔다. 정권에 비판적이거나 민주화운동과 관련한 표현물은 모두 이적 표현물로 간주하였다. 민중.민족미술에 대한 정부의 철거와 압수, 미술가에 대한 탄압은 민족미술을 지향하기 위하여 항구적 협의체의 탄생을 촉발시켰다. 1985년 11월 민족미술을 지향하는 미술인들이 서울에 모여 조직적 체계를 갖추고 민족미술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자는 취지에서 민족미술협의회가 발족한다. 김정헌․임옥상․오윤․신학철 등이 주도적 역할을 했으며, 임옥상이 대표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