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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자동차 노동자 농성
6월항쟁의 뜨거운 열기가 채 식지 않았던 1987년 7월 3일, 우리나라 최대의 중공업 도시 울산에서는 중요한 사건이 발생했다.
전국을 뒤흔든 노동자 대투쟁의 도화선이 되었던 현대엔진 노동조합이 결성된 것이다. 부당해고, 폭행, 노조관련 고소 고발이 잇따랐지만 현대엔진노조의 결성은 즉각적으로 울산 전역을 노동자 투쟁의 불길에 휩싸이게 하였다.
일단 치솟은 투쟁의 불길은 무서운 기세로 부산, 거제, 마산, 창원으로 번져 갔고, 이윽고 서울, 인천, 부천, 구로, 안양, 군포, 성남 등 수도권으로 옮겨 붙기에 이르렀다.
전국을 뒤흔든 노동자 대투쟁의 도화선이 되었던 현대엔진 노동조합이 결성된 것이다. 부당해고, 폭행, 노조관련 고소 고발이 잇따랐지만 현대엔진노조의 결성은 즉각적으로 울산 전역을 노동자 투쟁의 불길에 휩싸이게 하였다.
일단 치솟은 투쟁의 불길은 무서운 기세로 부산, 거제, 마산, 창원으로 번져 갔고, 이윽고 서울, 인천, 부천, 구로, 안양, 군포, 성남 등 수도권으로 옮겨 붙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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