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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투위 수사발표

경찰은 서울미문화원농성사건과 관련하여 전학련 의장인 김민석 서울대 총학생회장과 허인회 고려대 총학생회장 등 7명에 대해 수배조치를 내렸다(조선일보 1985.5.29). 또한 이를 계기로 1985년 6월 13일 검찰과 경찰은 전담수사반을 편성하여 삼민투에 대한 전면수사에 착수했는데, 전국 19개대 총 수사대상자 86명중 63명을 검거 이중 56명을 구속하고 7명을 불구속 입건하였다(조선일보 1985.7.19). 서울미문화원농성사건을 계기로 전학련과 그 산하기구이면서 독자적인 투쟁기구인 민족통일․민주쟁취․민중해방투쟁위원회, 이른바 ‘삼민투’(三民鬪)라는 학생운동조직이 여론에 관심거리로 떠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