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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핵문제 관련 회담

1992년 1월 13일 남북고위급회담 남측수석대표인 정원식 국무총리는 정부종합청사에서 ‘한반도 비핵화에 관한 공동선언’에 서명했다. 남북한은 14일 판문점 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에서 대표 접촉을 갖고, 양측 총리가 각각 서명한 ‘한반도의 비핵화에 관한 공동선언의 문본’을 교환했다. 판문점에서 환하게 미소짓는 남북 양측 대표의 모습이 보인다. 같은 해 2월 27일 남북 양측은 판문점에서 핵통제위 구성, 운영 문제를 협의하고 있다. 9월 5일 판문점에서 열린 제8차 남북군사분과위에서 불가침분야 합의서 내용 절충을 벌이는 남북 대표의 모습이 보인다.
1994년 9월 15일 이홍구 부총리겸 통일원장관과 로버트 갈루치 미 국무부차관보가 북핵 대책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1995년 4월 4일 국립극장에서 한국자유총연맹 회원과 시민들이 한국형 경수로 관철 시민 궐기대회를 열었다. 참가자들이 “신토불이 ‘한국형’이 최고다” “상식외교 안 통하면 협상 전술 수정하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있다. 같은 해 5월 9일 외교통상부에서 한․미 경수로 회담에서 만나 악수하는 두 대표의 모습이 보인다. 10일 외교통상부에서 한․미․일 대표가 대북 경수로협상 3국 전략회의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