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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창립대회

홍근수 목사, 함세웅 신부, 김진균 서울대 교수 등 각계 인사 200여명은 4일 오후 3시 종로성당 강당에서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창립대회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창립선언문에서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대중의 의지와 역량을 한데 모아 범민족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우정 민주당 의원이 참석해 인사말을 했고, 민주인사들이 축사를 했다. 박용길 장로 등 민주인사들이 참석했다. 창립대회에서 만세삼창을 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