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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학생소년예술단, 평양교예단 서울 공연

북한의 민간 소년예술단으로는 분단 뒤 처음으로 서울에서 공연을 하는 ‘평양학생소년예술단’이 5월 24일 오후 3시5분께 김포공항을 통해 들어왔다. 평양학생소년예술단은 서울에 머무르는 동안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모두 5차례에 걸쳐 공연을 하고 29일 북한으로 돌아갔다. 27일 평양학생소년예술단원들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고 적힌 무대에서 공연을 마치고 인사하고 있다. 마지막 공연을 마친 평양학생소년예술단 단원들이 환송을 받으며 버스에 올라 울며 손을 흔드는 모습이 보인다.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펼쳐진 북한 평양교예단의 첫 서울 공연은 6월 4-10일 11차례 진행됐다. 5월 29일 평양교예단 102명이 입국해 평양학생소년예술단 102명이 30일 떠나는 동안 모두 204명의 북한 주민이 동시에 남쪽에 체류했다. 서울공연을 마친 뒤 공항에서 작별 인사를 하며 돌아가는 평양교예단원들의 모습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