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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땅굴 발견 및 북한규탄 궐기 시민대회

국방부는 3월 3일 “동북부전선인 비무장지대 안에서 1970년대에 발견된 제1․2․3땅굴과 유사한 인공동굴을 발견했다”고 발표하고 “이곳에서 북한군의 출토 흔적, 작업도구 및 철사․전선․침목 조각 등이 발견된 점 등을 종합할 때 북한의 또 다른 남침용 땅굴임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조사에 착수해 19일 “제4땅굴의 남쪽 막장에 뚫려있는 자외선으로 측정해 1970년대부터 80년대 초 사이에 북측이 굴착한 남침용 땅굴임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땅굴 발견 개략도, 전기 배선이 깔려있는 제4땅굴 내부의 모습이 보인다.
북한학자와 외국인 등이 제4땅굴에서 나온 증거물, 북한의 공사장비를 촬영하고 있다. 북한의 제4땅굴을 규탄하는 강원도 양구군민 궐기대회도 열렸다. 4월 1일 국군 장교가 땅굴 내부에서 발견된 물품에 대해 미군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한국군복을 착용한 외국인이 땅굴 내부에 적힌 ‘오직 혁명을 위하여’란 북한의 구호를 살펴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