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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각에서 열린 통일염원미사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주관하는 ‘91 통일 염원 미사’가 16일 오후 2시부터 임진각 망배단에서 사제단 소속 100여명의 신부 및 전국 각 교구별 평신도 등 3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사제단은 이날 미사에 앞서 채택한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우리의 다짐’이란 제목의 선언문을 통해 “민족통일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남북한 내부의 민주화”라며 “당국은 민주세력을 탄압하는 근거가 되는 국가보안법을 철폐하고 북한 당국도 인민의 참된 자유를 보장하는 등 이에 상응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선언문은 “휴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대체하고, 남북 상호불가침선언과 주한미군 철수 등을 통해 무력충돌 가능성을 배제하며, 군사비를 평화산업으로 돌려 민중 생활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을 거듭 촉구했다. 미사에 참가한 사람들이 “우리는 북쪽 형제를 사랑합니다” “비핵․평화 군축 실현, 자주통일 실현” 등의 피켓을 준비했다. “91 통일 염원 미사 하나 되게 하소서”란 플래카드가 걸린 임직각의 행사장 모습이 보인다.
선언문은 “휴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대체하고, 남북 상호불가침선언과 주한미군 철수 등을 통해 무력충돌 가능성을 배제하며, 군사비를 평화산업으로 돌려 민중 생활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을 거듭 촉구했다. 미사에 참가한 사람들이 “우리는 북쪽 형제를 사랑합니다” “비핵․평화 군축 실현, 자주통일 실현” 등의 피켓을 준비했다. “91 통일 염원 미사 하나 되게 하소서”란 플래카드가 걸린 임직각의 행사장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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