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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공 이후 남북전화개통 및 교류 현황

1991년 3월 1일 남북이산가족 간의 서신이 제3국을 통해 활발히 교환되고 있다. 북한 함경남도와 함경북도 주민들이 미국으로 보낸 편지 겉봉투의 모습이 보인다. 1996년 3월 5일 북한 선원이 동해상에서 표류하다 구조됐다. 같은 해 8월 7일 판문점을 통해 북한적십자측에 유해를 송환하는 대한적십자 요원들의 모습이 보인다. 11월 26일 군사정전위를 통해 북한 군인 정광선이 북한측에 넘겨졌다. 1997년 9월 1일 강화도로 귀순한 북한 조강건 하사가 판문점에서 북측에 송환됐다.
1999년 6월 29일 ‘현 남북관계에 대한 각계 원로 및 시민사회단체 공동 기자회견’이 있었다. 강원룡, 김수환, 송월주씨 등 종교계 인사와 서영훈씨의 모습이 보인다. 2000년 8월 12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초청 오찬장에 남측 언론사 사장단이 자리해 있다. 같은 달 14일 오세응 남측 연락관이 이인호 북한 연락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 9월 8일 판문점에서 북한군 유해 반환행사가 열렸다. 10월 9일 북한 조선노동당 창건 55돌 기념행사에 참관하기 위해 고려항공에 탑승하는 남측 대표단의 모습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