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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고향방문단 및 예술공연단 교환방문을 위한 남북적십자회담

1989년 남북 양측은 고향방문단과 예술공연단 상호 교환방문에 거의 합의했으나, 북한측이 ‘꽃파는 처녀’ 등 혁명가극의 남한 공연을 주장한 데 대해 남한측이 거부해 결렬됐다. 9월 1일 남북적십자 실무접촉 회담을 취재하러 온 사할린 TV 방송국 김춘자 기자의 모습이 보인다. 같은 달 27일 남북적십자회담 실무대표단이 남북한 고향방문단과 예술공연단의 교환방문을 논의하기 위해 대좌했다.
10월 1일 남북적십자 2차 회담과 관련, 남북한 기자들이 모여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북한의 혁명가극 공연을 둘러싼 입장 차이로 남북 고향방문 관련 회담이 결렬되었다는 신문보도를 읽고 있는 시민의 모습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