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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조선노동당 중부지역당사건 수사결과 발표
국가안전기획부는 6일 프레스센터에서 지난 9월 초부터 수사를 펴왔던 ‘남한 조선노동당 사건’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이번 사건은 북한의 고위 공작원들이 남한에 상주하면서 구축한 3개의 간첩망으로 이뤄진 남로당 이후 최대의 간첩단 사건”이라고 밝혔다. 안기부는 “이번 사건은 북한 당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권력서열 22위인 리선실씨의 지휘 아래 전 민중당 공동대표 김낙중씨, 조선노동당 중부지역당 총책 황인오씨, 전 민중당 조국평화통일위원장 손병선씨 등 3개 간첩망이 구성돼 활동해 온 대규모 간첩단 사건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안기부는 이에 따라 김낙중씨 사건 관련자 4명, 황씨 등 ‘남한 조선노동당 중부지역당’ 관련자 50여명, 손병선씨, 장기표씨 부부 등 불고지 혐의자를 포함해 모두 62명을 국가보안법상의 간첩 및 반국가단체 구성․가입 등 혐의로 구속하고 관련자 300명을 추적하는 한편 ‘남한 조선노동당 중부지역당’ 이외에도 경인․호남․영남 등 3개 지역당에 대해 계속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안기부는 이와 함께 이들로부터 권총 3정, 실탄 88발, 무전기 4대, 독약 앰풀 6개, 난수표 등 공작장비 1,500여점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간첩 혐의를 가진 김낙중씨로부터 압수한 증거물들, 남한조선노동당으로부터 압수한 공작용품 등이 프레스센터에서 전시되었다. 한 외국인이 남한조선노동당 관련 전시를 관람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안기부는 이에 따라 김낙중씨 사건 관련자 4명, 황씨 등 ‘남한 조선노동당 중부지역당’ 관련자 50여명, 손병선씨, 장기표씨 부부 등 불고지 혐의자를 포함해 모두 62명을 국가보안법상의 간첩 및 반국가단체 구성․가입 등 혐의로 구속하고 관련자 300명을 추적하는 한편 ‘남한 조선노동당 중부지역당’ 이외에도 경인․호남․영남 등 3개 지역당에 대해 계속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안기부는 이와 함께 이들로부터 권총 3정, 실탄 88발, 무전기 4대, 독약 앰풀 6개, 난수표 등 공작장비 1,500여점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간첩 혐의를 가진 김낙중씨로부터 압수한 증거물들, 남한조선노동당으로부터 압수한 공작용품 등이 프레스센터에서 전시되었다. 한 외국인이 남한조선노동당 관련 전시를 관람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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