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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익환 목사 가택연금

91년 문익환 목사가 전장협 결성식에 참석하기 위해 대문을 나서자 기관원들이 막아서자 몸싸움을 벌이고 있는 모습이다. 전민련 상임고문이었던 문익환 목사가 북한 조국평화통일 위원회의 초청으로 89년 3월 25일 재일교포 정경모와 통일민주당 당원 유원호 등과 함께 방북한 사건으로 구속되어 7년형을 선고받았으나 정치적인 고려에 의해 90년 10월 20일 1년 6개월 만에 형 집행정지로 석방되었다. 석방 이후 악화된 건강을 채 추스릴 겨를도 없이 왕성한 활동을 보이는 문익환 목사를 가택연금하고 행사나 집회 등에 참석하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