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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석방 환영식

92년 8월 홍송교도소에서 김근태 전민련 집행위원장의 출감환영식 모습이다. 부인 인재근 여사등 가족과 손학규등 석방을 마중 나온 재야인사들과 만나고 있는 사진등이 담겨 있다. 김근태 집행위원장은 90년 5월 자신에 대한 내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신문 보도를 보고도 이미 예정되어 있던 제주민족민주운동협의회 주최의 시국강연회에 연사로 참석, 12일 오후 3시 제주 YMCA 회관에서 ‘물가불안 민생파탄의 주범 민자당을 심판한다’는 내용의 강연을 했다. 강연이 끝난 후 제주에서 살던 동성의 집에 들렀다가 5.9 시위를 배후조종한 혐의로 13일 구속되었다. 김근태 집행위원장은 항소심에서 징역2년에 자격정지 1년을 선고 받고 홍송교도소에서 복역하다 이날 석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