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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복 의장 석방 및 환영회

92년 3월 5일 안양교도소에서 이창복 전민련 의장 출소 환영식이 열리고 있다. 출소하는 이창복의장을 전민련 간부들과 원주민주시민회 회원들이 ‘자주.민주.통일의 일꾼 이창복 선생 석방 환영’ 현수막을 들고 환영식을 열고 있다. 또한, 환영식에 나온 회원들이 문익환 목사의 조속한 석방을 촉구하고 있다. 이창복 의장은 범민족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전민련에서 파견한 대표단의 일행으로 베를린에서 북쪽대표단, 해외대표단과 접촉했다는 이유로 국가보안법상의 회합, 이적단체구성 등의 혐의로 구속되어 서울구치소에서 수감되어 있던 중이었다. 이 사건으로 김희택 처장, 김희선 의장, 권형택 국장 등 4명이 구속되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