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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영 출소

91년 12월 20일 김기설전민련 사회부장 유서대필사건과 관련하여 공모혐의로 구속되었던 전민련 활동가 임무영씨가 출소하여 가족들과 해후하는 모습이다. 유서대필사건을 조작하기 위해 혈안이 된 검찰은 전민련 사회국 업무일지를 조사하여 업무일지에 김기설, 임무영, 이동진 세사람의 글씨가 섞여 있다는 것을 빌미로 임무영씨를 전국에 수배조치하고 7월6일 연행하여 잠안재우기, 구타 등 가혹행위를 통해 유서를 그대로 쓰게 하는 등 허위자백을 받아내려 했으나 소득이 없자 강기훈씨를 유서대필범으로 몰아 가혹행위를 가하기 시작했고 임무영씨와 이동진씨에게는 세사람이 공모하여 업무일지를 조작한 것으로 몰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