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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로고

성내운 교수 건강회복을 위한 기도회

89년 12월 21일 연세민주동문회 주최로 연세대에서 열린 성내운 선생님 건강회복을 위한 기도회의 모습이다. 연세대 해직교수 시절 ‘우리의 교육지표’ 사건으로 수배를 받아오던 중 구속되어 징역2년, 자격정지 2년을 선고받아 투옥되었던 성내운 교수 '우리의 교육지표'를 발표하고 구속되면서부터 그는 해직교수로, 또한 시 낭송가로 더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79년 형 집행정지로 석방되었지만, 11월 ‘나라의 민주화를 위하여’라는 공동선언을 주도해서 계엄 정부에 수배 당했다가 1980년 ‘서울의 봄’ 때 사면되어 1980년 3월 연세대학교에 복직한다. 그러나 7월에 다시 해직된다. 1986년 ‘민주교육실천협의회’ 공동대표를 맡았고, 〈교육과 실천〉발행인이 되었다. 그리고 교육 민주화 운동을 하는 데 필요한 일과 가야할 자리면 어디든 마다하지 않고 쫓아다니면서 시를 낭송하면서 힘겹게 싸우는 교사들한테 힘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