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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원 형제 석방환영식

98년 3월 김대중 대통령 취임 특사로 석방된 서경원 전 의원을 천주교정의구현 전국연합 간부들이 환영식를 열어 석방을 축하하고 있다. 서경원씨는 법정에서 “5만달러 자체를 받은 적이 없다”, “검찰에서 가혹행위를 당해 허위자백한 것”이라고 부인했으나 법원은 “검찰이 제출한 증거가 인정된다”며 서씨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징역 10년을 확정했다. 이사건은 그 후 수감생활 8년 6개월만인 98년 3월, 김 대통령이 대규모 ‘취임 사면’을 단행하면서 석방되었다. 서경원 의원은 출감 이후 ‘고문 국회의원 정형근을 심판하는 시민 모임 준비위원회’를 만들어 정형근 의원을 압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