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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가협 서소문 검찰청사 앞 시위

89년 5월 18일 서소문 검찰청사 앞에서 대공분실, 안기부, 보안사의 해체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는 모습이다. 민가협 회원들의 진입을 저지하기 위해 사복경찰들이 방패를 촘촘히 들이대고 있다. 진입이 저지되자 해체 치안본부, 대공분실, 인기부, 보안사, 합수부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가두시위를 벌이고 있다. 89년 5월 3일 이철규 열사가 고문당한 흔적을 남긴 채 의문의 시신으로 발견되자 민가협, 유가협 회원들이 서소문 검찰청을 방문하여 고문수사를 자행하는 기구들의 해체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전경들이 민가협 어머니들을 강제로 연행하여 닭장차에 태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