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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광장어머니 초청회

94년 5월 광주항쟁 14주기와 문민정부 두 번째 5월을 맞아 아르헨티나의 고통받는 어머니들인 5월광장 어머니회를 초청하여 한국의 어머니들과 만남을갖는 사진이다.
우리보다 더 암울했던 상황에서 오랫동안 모범적으로 싸워 온 아르헨티나 5월광장 어머니들을 초청하여 그 어느 때보다 의미 있는 5월을 맞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1930년 이래 무려 6차례의 군사쿠데타를 겪으며 이 과정에서 고문과 테러에 시달려야만 했고 이 기간에 대략 3만여 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된 추악한 전쟁의 와중에서 가족을 잃은 어머니들이 만든 이 단체는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30분 머리에 흰 두건을 쓰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정부청사 앞 광장에 모여 평화시위를 벌여왔다. 행사는 기자회견, 강연회, 심포지움, 광주방문, 5월행사 참여 등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