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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협의회 전두환 집앞시위

96년 3월 16일 유가협 회원들이 전두환 집앞에서 3월 11일 12.12와 5.18 관련 재판 당시 강경대 열사 부친인 강민조씨에게 폭력을 휘두른 전두환의 세아들과 측근들에 대한 처벌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는 모습이다. 재판이 끝나고 노태우 피고인이 다른 피고인들과 악수를 나누기 시작하자 강씨는 자리에서 일어나 “전두환 노태우 이 살인마들아. 참회의 빛도 없이 법정에서 무슨 악수냐”라며 강력히 항의했다. 그러자, 전두환의 세 아들과 측근 5~6명이 강씨를 둘러싸며 멱살을 붙잡고 밖으로 끌어내어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유가협 회원들은 전두환 노태우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촉구하는 한편 폭행을 행사한 세아들에 대해서도 처벌할 것을 촉구하며 격렬히 항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