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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로고

민가협 상고심 투쟁

89년 6월 13일 서울서소문서울지법에서 열린 유가협 회원 상고심 공판에 출정하는 고 박선영, 고 정연관 모친의 모습이다. 유가협 회원들이 강력하게 항의하며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들이 담겨 있다. 박선영, 정연관 모친은 미대사관 사제 폭발물 투척사건 재판 방청 도중 재판부에 항의하다 법정소란죄로 연행되었고 88년 12월 3일 구속영장이 발부되어 89년 2월 27일 징역8개월을 언도 받았다. 이와같이 유가협, 민가협 어머니들은 희생자와 구속자를 돌보는 어머니이자 민주화운동에 헌신한 동지였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