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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로고

국보철폐와 양심수석방 촉구 민가협 농성

90년 8월 4일~8월 10일 조국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범민족대회 추진본부가 8.15 범민족대회를 앞두고 전대협, 민가협 회원들과 함께 국가보안법 철폐와 양심수 전원석방을 요구하는 집회 및 가두시위의 모습이다. 시민들에게 양심수 석방과 국보법 철폐를 위한 서명을 받고 있는 민가협 회원의 모습과 특히, 서명을 하고 있는 휴가 나온 경비교도대원들의 모습들이 이채롭다. 범추본과 민가협은 결의문에서 전국민적 반민자당 투쟁에 밀린 노태우 정권이 ‘민족대교류’선언을 발표하였지만 희대의 악법인 국가보안법의 철폐와 1,380명에 달하는 양심수 전원의 석방 없이는 이 땅의 민주화와 민족화해가 결코 있을 수 없음을 분명히 밝혀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