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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로고

국가보안법철폐 민가협 시위

91년 4월 25일 민가협 어머니들의 목요집회 모습이다. 고문 및 조작수사 안기부 해체, 국가보안법 철폐하고 모든 양심수를 즉각, 석방, 공안통치 분쇄와 노태우 정권 타도를 외치며 시위를 벌이자 전경들이 행진하지 못하도록 저지하고 있다. 행진이 가로막히자 전경들의 방패를 부여잡고 오열하는 어머니들의 모습이다. 특히, 위암3기로 3개월 시한부인생 진단을 받고 대전교도소에 복역 중인 남파공작원 왕영안씨의 석방을 요구하고 있다. 민가협 어머니들의 지속적인 집회와 시위로 34년간의 옥살이 끝에 위암 투병중이던 왕영안씨가 시한부인생진단을 받은 채 91년 석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