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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서총련 의원회관 점거 사건

서총련이 10월 6일 국회의원회관을 점거해 농성을 벌였다. 서총련 학생들이 정호용 의원 사무실을 점거한 후 “부정비리 주범 전두환, 이순자 구속하라”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학생들은 ‘애국시민께 드리는 글’을 낭독하고 구호를 외쳤다. 경찰들이 학생들을 진압하기 위해 안전망으로 펼쳐놓고 떨어지는 학생을 받아내고 있다. 한편, 서총련 소속 학생들은 11월 6일 민정당연수원 옥상에 올라가 전두환 부부 구속과 노태우 대통령 퇴진, 미국 위컴과 클라이스틴 소환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