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컬렉션
폭력경찰 포위, 무장해제
9일 서울지역에서는 학생․시민 등 2만여명이 신세계 앞 광장과 을지로 입구, 명동 일대, 서울역 광장을 장악한 채 최루탄을 쏘며 저지하는 경찰에 맞서 5시간 동안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서울에서는 오후 6시께 개별적으로 시내에 모여든 학생 8천여명이 신세계백화점 앞 광장 8차선 대로를 점거, 연좌농성을 벌이면서 본격화됐다.
학생들은 손에 태극기를 흔들며 ‘해체 민자당’ ‘퇴진 노태우’ 등의 구호를 연호했으며 시위대는 순식간에 2만여명선으로 불어났다. 시위대 중 일부는 남대문경찰서 진입을 시도하며 화염병과 돌을 던져 경찰서 건물 유리창 50여장이 깨졌으며, 경찰서 앞 전경 30여명이 무장해제를 당했다. 서울 미 문화원 농성단에 의해 포위당한 진압 경찰들의 모습이 보인다.
학생들은 손에 태극기를 흔들며 ‘해체 민자당’ ‘퇴진 노태우’ 등의 구호를 연호했으며 시위대는 순식간에 2만여명선으로 불어났다. 시위대 중 일부는 남대문경찰서 진입을 시도하며 화염병과 돌을 던져 경찰서 건물 유리창 50여장이 깨졌으며, 경찰서 앞 전경 30여명이 무장해제를 당했다. 서울 미 문화원 농성단에 의해 포위당한 진압 경찰들의 모습이 보인다.
갤러리
- 사진 저작권 안내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각각의 저작권자로부터 사용권을 획득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본 서비스 이용 외에 무단전재 또는 재배포로 인한 명예훼손, 초상권 침해, 재산상의 피해 등이 발생할 경우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 사진 사용 안내
- 생산자 및 기증자가 ‘박용수’인 사진의 사용은 구매신청을 클릭하여 직접 사진 구매 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생산자 및 기증자가 ‘경향신문사’인 사진의 사용은 경향신문사 담당자(02-3701-1635)를 통해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그 외의 생산자 및 기증자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사료관 담당자( sunny@kdemo.or.kr / 031-361-9539 )에 문의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