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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청련 의장 김근태

김근태씨는 1947년 경기도 부천 출신으로 1983년 민주화운동청년연합 초대 의장을 지냈다. 1985년 민청련 사건으로 구속돼 88년까지 복역했다. 87년 부인 인재근 여사와 공동으로 로버트 케네디 인권상을 수상했다. 1989년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 정책기획실장, 집행위원장을 역임하다 90년 구속돼 92년까지 복역했다. 1995년 새정치국민회의 부총재로 정계에 진입해, 96년 15대부터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1988년 5월 가톨릭회관 7층에서 로버트 케네디 인권상을 수상한 인재근이 고 로버트 케네디의 두 딸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근태씨가 10월 19일 국회의사당 내무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나와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12월 27일 ‘김근태 고문사건’ 조사를 위해 아내 인재근과 함께 검찰에 나왔다.
1989년 3월 탑골공원에서 ‘군 민주화 촉구 및 명예선언 장교 환영대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김근태씨 뒤에 “국민의 군대를 독재사병집단으로 전락시킨 정치군부 퇴진하라”란 플래카드가 보인다. 1990년 5월 13일 명동성당 입구 계단에서 ‘민자당 해체 및 노정권 퇴진을 위한 국민 궐기대회’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연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