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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에서 열린 세계노동절 청년, 학생 결의대회

진보정치대학생연합 등 9개 단체 소속 대학생 2천여명은 30일 오후 2시 고려대 학생회관 앞 광장에서 ‘제104주년 노동절기념 청년학생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의 임금억제정책 철회와 노동악법 철폐 등을 촉구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 논리를 앞세운 정부의 무분규정책으로 임금 인상과 노동법 개정 등 노동자들의 요구가 철저히 무시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학생들은 이날 5시쯤 집회를 마치고 안암동로터리로 가두행진을 벌이다 경찰이 이를 저지하자 1시간동안 심한 몸싸움을 벌였다. 고려대에서 열린 세계노동절 청년, 학생 결의대회를 마치고 가두행진을 하는 학생들 모습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