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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학생회관에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는 경찰들

서울경찰청은 31일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의 발대식과 마무리 집회가 열린 연세대와 고려대에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찰은 이날 압수수색에서 화염병․쇠파이프․유인물 등 시위용품과 학생들이 시위 도중 경찰로부터 빼앗은 방패․방석모 등 1.5톤 트럭 4대분을 압수했다.
경찰은 또 학교 구내에서 학생 44명을 연행했으나 43명을 훈방하고, 고려대 총학생회 투쟁국장 박창용군은 계속 조사하고 있다. 문민정부 출범 이후 대학가에 압수수색을 실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압수수색은 전경 14개 중대 1,700여명이 투입돼 오전 3시30분부터 1시간 가량 실시됐다. 연세대 학생회관에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는 경찰들 모습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