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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노동자 학생 진보단체 현황

1990년 10월 30일 국가안전기획부에서 ‘사노맹’ 사건 관련 압수 증거물을 공개했다.
1994년 8월 5일 경찰이 주사파 학생들로부터 증거물로 압수한 북한 원전 및 좌경이념 서적들이 보인다. 같은 해 10월 18일 경찰이 국제사회주의주의자들의 검거 증거품을 보여주고 있다. 12월 5일 경찰청에서 대학생 700여명을 직업 혁명가로 양성하다 적발된 우리청년회로부터 압수한 학습노트 등 증거물들이 공개된 데 이어, 6일 우리청년회 서울서부지부를 수색해 압수한 증거물이 공개됐다.
1995년 2월 6일 경찰청에서 산업체 근로자를 상대로 사회주의 혁명을 고취해 온 ‘노동자투사동맹’으로부터 압수한 유인물 등 증거품이 공개됐다. 6월 9일 남한프롤레타리아계급투쟁동맹에서 압수한 증거물이, 8월 31일 학생사회주의기간대오에서 압수한 서적과 조직도 등이 경찰에 의해 설명됐다.
1996년 10월 14일 홍제동 보안분실에서 ‘노동자 중심의 진보정당 추진위원회’에서 압수한 ‘진보정당 창립선언문 해설자료집’ 등 이적 문건, 도서 등 990종의 증거물, 11월 7일 같은 곳에서 공산주의자연합 사건과 관련하여 압수된 서적을 경찰이 펼쳐보이고 있다. 11월 12일 경찰청에서는 광주전남총학생회연합 사수대인 ‘민족해방군’ 조직원들로부터 압수한 증거물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