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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로고

민청련 창립 10주년기념 및 민청련동지회 결성식

5공화국 시절 민주화운동에 앞장섰던 ‘민주화운동청년연합’이 28일 기독교회관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마지막으로 공식 해산하고 ‘민청련동지회’를 결성했다. 최민화 동지회장은 “독재정권하의 암울했던 시절 민주화를 위해 온 몸을 불사르던 민청련의 정신을 더듬어보고 회원 간의 계속적 유대를 위해 동지회를 결성하게 됐다”며 “민청련이 청년운동 및 민족민주운동에 기여한 성과들은 한국청년단체협의회 민족민주운동연구소 등에 계승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근태 전 의장과 민주당 장영달․박계동․이해찬 의원 등 각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결성식에서 기념 강연을 하고 있는 문익환 목사, 기념 연설을 하는 김근태씨 등의 모습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