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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만파병반대 전대협 투쟁

전대협은 25일 노태우 대통령의 취임 3주년을 맞아 전국 16개 대학에서 노정권 퇴진 결의대회를 가졌다. 서강대․부산대․전남대 등에서 ‘예속적 파병 반대와 민생파탄 주범 노정권 퇴진을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일부는 도심으로 진출해 가두시위를 벌였다. 서총련 대학생 500여명은 오후 5시20분께 종로4가 세운강사 앞에서 기습시위를 한 것을 비롯, 이대부속병원 앞과 청계천4가 등지에서 화염병을 던지며 산발시위를 벌였다.
건대에서 열린 페만 파병반대 투쟁에서 성조기를 불태우는 전대협 회원들, 걸프전 파병반대 집회가 열린 건국대를 찾은 전노협 시위자들, 걸프전 파병반대와 민자당 해체를 부르짖는 전노협 조합원, 민자당을 박살내자는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 중인 전대협 회원들 모습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