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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로고

1990년대 대학가 학생운동 모습 스케치

1990년 9월 27일 민자당의 내각제개헌 철폐를 주장하며 시위를 벌이는 대학생들이 화염병을 던지고 있다. 1991년 4월 10일 복학생들의 문부대입소와 예비군 훈련 자치교육 인정을 요구하는 농성이 벌어졌다. 5월 4일 민가협 소속 여성회원이 연대 앞에서 전경들의 헬멧에 꽃을 꽂아주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8월 5일 고려대 학생들이 몸에 태극기를 두르고 시위하고 있다. 11월 1일 고대생들의 학생의 날 기념집회에서 “수입개방 전시협정 강요 미국 반대” “쌀 수입개방 강요하는 미국놈들 몰아내자”란 피켓을 든 학생이 보인다.
1992년 11월 7일 서울농대생들이 ‘우리 농업 살리기 걷기대회’에서 연좌농성을 벌이고 있다. 1993년 3월 21일 명동성당에서 열린 제적 학생 복적 요구시위가 보인다. 5월 31일 건국대를 수색해 압수한 시위용 플래카드가 전시돼 있다.
1994년 7월 16일 서총련 북부지구 대학생들의 신공안 정국 분쇄투쟁 선포식장 모습이 보인다. 8월 4일 고려대 정문에 붙은 정치집회 불허관련 외부인 출입금지 공고문은 “공고. 학내 사정에 의하여 외부 학생의 출입을 금함. 1994년 8월 4일 고려대학교 학생처장”이라 적혀있다. 8월 30일 서울대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시대 맞이 학생운동본부’ 발족식이 열렸다.
1995년 9월 13일 감신대 교수 3인 해임건 해결 촉구를 요구하는 교수들이 출입 통제되고 있다. 10월 18일 민자당 송철원 의원 사무실이 당일 새벽 대학생들에 습격된 이후 주변 모습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