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조선대에서 열린 제2기 한총련 출범식 스케치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은 28일 밤 11시 조선대에서 전국 200여개 대학생 5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기 출범식을 가졌다. 대학생들은 출범식에서 외세 반대, 민족자주권 회복, 사회민주화 실현, 연방제 통일, 학원민주화 추진, 노동자․농민 및 세계 청년학생과 연대 등 강령과 규약을 채택했다.
대학생들은 출범식에서 “김영삼 정권이 초기 개혁 약속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고 한계와 무능을 드러낸 채 보수로 회귀하고 있어 민족의 운명을 그대로 맡길 수 없다”면서 ‘미국 반대’ ‘김영삼정권 퇴진’ ‘쌀 수입개방 국회비준 저지’ ‘광주 진상규명과 학살자 처벌’ 등을 위해 1백만 학도가 하나 되어 싸워나갈 것을 결의했다. 학생들이 출범식에서 깃발을 들고 행진하고 구호를 외치는 모습이 보인다.
대학생들은 출범식에서 “김영삼 정권이 초기 개혁 약속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고 한계와 무능을 드러낸 채 보수로 회귀하고 있어 민족의 운명을 그대로 맡길 수 없다”면서 ‘미국 반대’ ‘김영삼정권 퇴진’ ‘쌀 수입개방 국회비준 저지’ ‘광주 진상규명과 학살자 처벌’ 등을 위해 1백만 학도가 하나 되어 싸워나갈 것을 결의했다. 학생들이 출범식에서 깃발을 들고 행진하고 구호를 외치는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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