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협 구국단식농성
‘애국학생 고 이철규군 고문살인 진상규명 및 광주학살 책임자 처벌을 위한 전대협 열혈학생 574명 전원 구국단식’ 농성이 명동성당에서 진행됐다. 전대협 학생들이 명동 번화가에서 노태우 정권 퇴진과 공안기구 분쇄를 성토하는 연좌시위를 벌이고 있다. 한 학생이 이철규 열사의 시신 사진을 보이며 공안정권 타도를 외치고 있다. 김신묵 장로가 시위대 앞에서 “문 목사를 석방하라”는 피켓을 들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전대협 학생들은 명동거리 차도로 내려가 폭력정권 규탄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전경들이 구국단식 농성을 벌이는 학생들을 봉쇄하기 위해 명동성당으로 향하고 있다. 동대문경찰서장 명의의 ‘정류소 임시 폐쇄’ 공고문도 보인다.
전대협 학생들은 명동거리 차도로 내려가 폭력정권 규탄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전경들이 구국단식 농성을 벌이는 학생들을 봉쇄하기 위해 명동성당으로 향하고 있다. 동대문경찰서장 명의의 ‘정류소 임시 폐쇄’ 공고문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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