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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 축협 통합 축협조합원 반대시위
농․축협 통합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신구범 축협중앙회장의 국회 할복사건으로 인해 일파만파로 확대되고 있다. 축협 조합원 3천여명은 13일 국회 앞에서 ‘농업인협동조합법 결사 반대’를 외치며 하루 종일 항의시위를 벌였고, 축협노조는 총파업에 돌입했다.
축협 조합원 1,500여명은 오전 6시30분 국회와 국민회의, 한나라당 당사에 진입을 시도, 제지하는 경찰에게 쇠파이프를 휘두르고 돌을 던지며 30여분간 대치했다. 이 과정에서 40여명이 부상을 입었고 220여명이 연행됐다. 시위대 3천여명은 11시30분께 다시 국회 진입을 시도하며 경찰과 투석전을 벌여 1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오후 들어서도 시위대는 수차례에 걸쳐 경찰과 치열한 몸싸움을 벌였다.
신구범 축협 회장은 12일 오후 9시15분쯤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회의실에서 여야의 농업인협동조합법(농수축협통합법) 처리에 항의, 할복을 기도해 중태에 빠졌다. 12일 성모병원에서 신구범 축협 회장의 수술실 앞을 지키는 축협중앙회 노조원들과 13일 국회 앞에서 농․축협 통합 반대 시위하는 축협 조합원들 모습이 보인다.
축협 조합원 1,500여명은 오전 6시30분 국회와 국민회의, 한나라당 당사에 진입을 시도, 제지하는 경찰에게 쇠파이프를 휘두르고 돌을 던지며 30여분간 대치했다. 이 과정에서 40여명이 부상을 입었고 220여명이 연행됐다. 시위대 3천여명은 11시30분께 다시 국회 진입을 시도하며 경찰과 투석전을 벌여 1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오후 들어서도 시위대는 수차례에 걸쳐 경찰과 치열한 몸싸움을 벌였다.
신구범 축협 회장은 12일 오후 9시15분쯤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회의실에서 여야의 농업인협동조합법(농수축협통합법) 처리에 항의, 할복을 기도해 중태에 빠졌다. 12일 성모병원에서 신구범 축협 회장의 수술실 앞을 지키는 축협중앙회 노조원들과 13일 국회 앞에서 농․축협 통합 반대 시위하는 축협 조합원들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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