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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우르과이라운드 반대집회 현장

2월 4일 한총련 학생들이 ‘2․1 농민시위 구속자 석방’을 요구하며 항의 집회를 가졌다. 학생 20여명은 종로경찰서 앞에서 전국농민대회 및 농민시위 구속자 석방을 주장하며 시위를 벌였다. 학생들은 “수입개방으로 농민 가슴에 대못 박고. 구속 농민 석방하라” “쌀 수입개방도 열받는데, 정당한 요구도 폭력으로 막더니 폭력시위 조작하며 탄압이 웬말이냐. 경찰청장 사과해라” 등의 피켓을 들고 항의했다. 종로경찰서 앞에서 경찰과 대치한 학생들의 집회 모습, 전국농민대회 및 과격시위 참가로 종로경찰서에 연행된 농민들의 2일 모습이 보인다.
한편, ‘쌀과 기초농산물 수입개방 저지 범국민비상대책위원회’는 1월 14일 오전 10시 노총회관 강당에서 ‘UR 대응과 농정개혁을 위한 범국민 대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 단상에 “국회는 비준 거부, 국민은 국민투표, 정부는 재협상”이란 플래카드를 내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