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컬렉션
연세대학교 학생들의 쌀수입을 반대시위
서울대․연세대․서강대 등 전국 14개 대학생 4천여명은 18일 오후 학교별로 ‘우루과이라운드협정 비준 반대 결의대회’를 일제히 열어 정부에 재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한편 범국민적인 비준 거부투쟁을 결의했다. 학생들은 대회에서 “쌀 등 기초농산물 수입개방은 농민의 생존권뿐만 아니라 우리 민족의 자주권까지 침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서울에서는 연세대․서강대․홍익대․명지대 등 서총련 서부지구 소속 6개 대학생 2천여명이 오후 3시께부터 연세대 학생회관 앞 등에서 ‘쌀 개방 저지를 위한 학생결의대회’를 열었다. 학생들은 집회를 마친 뒤 신촌로터리 등으로 나가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며 거리 선전을 벌였다. 경찰들과 대치한 가운데 구호를 외치는 학생들의 모습이 보인다.
이날 서울에서는 연세대․서강대․홍익대․명지대 등 서총련 서부지구 소속 6개 대학생 2천여명이 오후 3시께부터 연세대 학생회관 앞 등에서 ‘쌀 개방 저지를 위한 학생결의대회’를 열었다. 학생들은 집회를 마친 뒤 신촌로터리 등으로 나가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며 거리 선전을 벌였다. 경찰들과 대치한 가운데 구호를 외치는 학생들의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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