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수입 반대 농성
‘외래상품 배격과 수입개방 반대 범국민공동대책위원회’는 26일 오후 2시 장충단공원에서 ‘수입개방 반대와 미국쌀 수입 저지를 위한 국민걷기대회’를 벌인 후 4시쯤 파고다공원까지 가두행진을 벌였다.
한물결청년회 회원들이 “쌀은 생명이다. 미국은 쌀 수입 강요말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가두시위를 벌였다. 한국기독청년협의회 회원들은 “온 국민이 힘을 모아 수입개방 저지하자”란 플래카드와 ‘민족자립경제 수립’ ‘외래상품 배격’ ‘개방압력 미국반대’ 등의 피켓을 들었다. 여학생들은 “선상님요. 미국쌀 묵고 애국하라카면 엉덩이에 뿔납니더”란 재미있는 플래카드를 선보이며 가두행진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쌀 수입 반대 시위현장에서 미국 쌀포대 등 수입제품을 불태웠다. 경희대 학생이 “한 가마에 3만원 미국쌀 수입하면 우리 농민 다 죽는다. 수입개방 앞장서는 노태우정권 몰아내자”란 피켓을 들고 있다. 쌀 수입 반대 집회가 열린 파고다 공원에서 구호를 외치는 모습이 보인다. 계훈제씨 등 민주인사들이 파고다공원 집회에 참석했다.
한물결청년회 회원들이 “쌀은 생명이다. 미국은 쌀 수입 강요말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가두시위를 벌였다. 한국기독청년협의회 회원들은 “온 국민이 힘을 모아 수입개방 저지하자”란 플래카드와 ‘민족자립경제 수립’ ‘외래상품 배격’ ‘개방압력 미국반대’ 등의 피켓을 들었다. 여학생들은 “선상님요. 미국쌀 묵고 애국하라카면 엉덩이에 뿔납니더”란 재미있는 플래카드를 선보이며 가두행진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쌀 수입 반대 시위현장에서 미국 쌀포대 등 수입제품을 불태웠다. 경희대 학생이 “한 가마에 3만원 미국쌀 수입하면 우리 농민 다 죽는다. 수입개방 앞장서는 노태우정권 몰아내자”란 피켓을 들고 있다. 쌀 수입 반대 집회가 열린 파고다 공원에서 구호를 외치는 모습이 보인다. 계훈제씨 등 민주인사들이 파고다공원 집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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