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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 협정조인식 규탄 및 국회비준 저지 결의대회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은 16일 오후 4시 종묘공원에서 시민․학생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로코 우루과이라운드협정 조인 규탄 및 국회비준 저지 결의대회’를 갖고 우루과이라운드협정의 재협상 등을 촉구했다.
전국연합은 대회에서 “우루과이라운드협상을 타결지은 모로코의정서는 우리 민족의 생존을 심각히 위협하는 망국적 협정”이라며 “국회 비준을 거부하고 재협상을 쟁취하기 위해 서명운동 등 범국민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연합은 또 “정부가 밀실협약과 이면협약서를 통해 강대국에 많은 것을 양보하고도 협상 결과가 최선인 것처럼 속여 최악의 결과를 초래했다”며 밀실협상 진상규명을 위한 공개청문회 개최, 재협상에 대한 범국민토론회 등을 촉구했다.
결의대회에서 김영삼 정권의 망국적 쌀 개방을 반대하는 학생, ‘쌀 개방 결사 저지’ 머리띠를 두르고 결의대회에 참석한 한총련 구국대단식농성단 여학생의 모습이 보인다. 대회가 끝난 뒤 대학생 500여명은 오후 6시께 종묘공원을 출발해 탑골공원까지 거리행진을 벌이려다 저지하는 경찰과 30여분간 심한 몸싸움을 벌였다.
전국연합은 대회에서 “우루과이라운드협상을 타결지은 모로코의정서는 우리 민족의 생존을 심각히 위협하는 망국적 협정”이라며 “국회 비준을 거부하고 재협상을 쟁취하기 위해 서명운동 등 범국민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연합은 또 “정부가 밀실협약과 이면협약서를 통해 강대국에 많은 것을 양보하고도 협상 결과가 최선인 것처럼 속여 최악의 결과를 초래했다”며 밀실협상 진상규명을 위한 공개청문회 개최, 재협상에 대한 범국민토론회 등을 촉구했다.
결의대회에서 김영삼 정권의 망국적 쌀 개방을 반대하는 학생, ‘쌀 개방 결사 저지’ 머리띠를 두르고 결의대회에 참석한 한총련 구국대단식농성단 여학생의 모습이 보인다. 대회가 끝난 뒤 대학생 500여명은 오후 6시께 종묘공원을 출발해 탑골공원까지 거리행진을 벌이려다 저지하는 경찰과 30여분간 심한 몸싸움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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