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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리 수해피해자 농성
정부당국이 9월 고양군 일산둑 붕괴로 일어난 홍수피해 보상금을 당초 약속대로 피해정도 등 규모에 따라 차등지급하지 않고 일괄지급하고 있어 이 지역 농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농민들은 수해의 원인 규명이 제대로 되지도 않고 있는 마당에 피해보상금마저 제대로 지급되지 않아 정신적․경제적 고통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고양군 송포면 구산리 주민 500여명은 20일 오전 10시 국회 앞에서 수해 피해금 전액배상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구산리 주민들은 “피해 금액을 전액 배상하라”는 플래카드와 “황금벌판 진흙뻘이 웬말이냐” “침수로 인한 농축산물 전액 배상하라” “한강 하류 농민들은 서울시민의 도구가 아니다” 등의 피켓을 들며 침수로 인한 농축산물 피해 보상을 촉구했다. 구호를 외치며 책임감 있는 대책 마련 및 피해 보상을 촉구하는 시위자, 시위장에 등장한 정부관계자의 모습이 보인다.
구산리 주민들은 “피해 금액을 전액 배상하라”는 플래카드와 “황금벌판 진흙뻘이 웬말이냐” “침수로 인한 농축산물 전액 배상하라” “한강 하류 농민들은 서울시민의 도구가 아니다” 등의 피켓을 들며 침수로 인한 농축산물 피해 보상을 촉구했다. 구호를 외치며 책임감 있는 대책 마련 및 피해 보상을 촉구하는 시위자, 시위장에 등장한 정부관계자의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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