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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곡수매가인상 농민 시위

1988년 10월 28일 서울역에서 가톨릭농민회 소속 농민들이 ‘쌀 1가마 10만7,778원 쟁취’ 가 적힌 쌀부대를 걸쳐 입고 시위 중이다. 1989년 10월 29일 ‘추곡수매대책 전국농협조합장 긴급 결의대회’에서 농협조합장들이 추곡수매가 인상을 요구했다. 조합장들이 “18.4% 이상으로 농민생계 보장하라” “농협수매 웬말이냐. 일반미도 정부수매” 등 피켓을 들고 시위했다.
1990년 12월 4일 추곡 전량 수매 및 우루과이라운드 협상 거부를 요구하며 연좌농성 중인 전국농민회총연맹 회원들이 보인다. 전농은 “쌀값 보장, 전량 수매” 플래카드를 준비했다.
1991년 10월 9일 농협회관에서 농협 관계자들이 정부의 수매량 확대와 농가소득 보장을 요구하며 결의대회를 가졌다. “수매량 확대하여 농가소득 보장하라”는 플래카드와 ‘추곡가 15% 인상 출하희망 최대수매’ 피켓이 보인다. 같은 해 12월 2일 국회에서 민주당 소속 농림수산위 위원들과 전국농민회총연맹 간부들이 면담했다.
1992년 11월 12일 전국여성농민회연합 회원들이 쌀 수매가 인상을 요구하며 가두행진을 벌이고 있다. “쌀 남는다 핑계 말고 학교급식 실시하라”는 피켓도 보인다. 같은 해 정부종합청사에서 추곡 전량 수매를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는 농민과 학생 모습이 보인다.